LG화학이 기존에 없던 차세대 골관절염 치료제 개발을 위한 임상개발을 본격 추진한다.
이번 승인에 따라 LG화학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경증 및 중동증(K&L 2~3) 무릎 골관절염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성 및 내 약성, 약 동학(약물의 흡수·분포·대사·배출과정), 유효성 등 지표를 평가하고, 최적 용량을 선정하는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글로벌 시장조사자료에 따르면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 의료시장이 큰 주요 7개 국가의 골 관절염 시장은 2028년 2조 원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손지웅 생명과학 사업본부장은"골 관절염 신약의 임상단계 진입은 R&D 혁신을 위한 전사적인 노력의 주요 성과로 LG화학실 약 사업의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제한된 치료 옵션으로 여전히 고통을 받는 전 세계 관절염 환자들을 위해 새로운 치료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자체 개발 및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구축한 다양한 기전의 관절염 치료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혁신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지속 높여가겠다"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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