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 피부과 이석종 교수가 지난 6일 열린 제16차 대한피부암학회 및 제6회 피부흑색종 심포지엄에서 신임 대한피부암학회 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4년 2월까지 2년간이다.
아울러 이전에 각각 회장을 역임한 대한피부병리학회와 대한미용피부외과학회와 협력해 피부암 진단에 있어 '작지만 매운 고추'로 인정받고 있는 더모스코피 (피부확대경)의 활발한 보급과 알파고 이후의 AI의 최대 승부처 중 하나로 대두되고 있는 피부질환, 특히 피부암 분야에 AI를 선제적으로 접근할 필요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한편 대한피부암학회는 대한피부과학회의 공식 산하 학회로 피부암 연구와 치료에 특화되어 있으며, 2005년 대한피부암연구회로 처음 발족해 2006년 첫 학회를 가진 다음 2009년 대한피부암학회로 확대 개편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