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취업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60세 이상에서 35만2000명이 증가하며 가장 많이 증가했고 20대(16만8000명), 50대(12만4000명), 40대(2만명)가 뒤를 이었다. 30대에서는 2만4000명이 감소했다.
산업별로는 보건업·사회복지서비스업(30만명), 운수·창고업(16만3000명), 교육서비스업(10만8000명)에서 취업자가 늘었다.
한편 취업자 증가 등에 힘입어 10월 기준 국내 실업률은 2.8%로 지난해 동월 대비 0.9% 낮아졌다. 같은 달 기준으로 2013년(2.7%) 이후 8년 만에 가장 낮은 수치다. 통계청은 "10월 고용동향은 비대면·디지털 전환과 수출 호조, 작년 기저효과 등으로 취업자는 증가하고 실업자와 비경제활동인구는 감소해 고용 회복세가 지속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