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위암 환자에서 암의 재발과 연관된 유전자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확인됐다.
예후가 좋은 것으로 알려진 1기 위암이더라도 약 5% 정도의 환자는 재발을 경험한다. 아직까지 이와 연관된 위암의 특징이 알려지지 않았는데 이번 연구를 통해 처음으로 1기 위암의 재발 위험 유전자를 확인한 것이다.
최윤영 교수는 "1기 위암도 모두가 완치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재발 위험에 따른 맞춤형 관리 및 치료가 필요한데, 이번 연구를 통해 그 실현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 연구 결과를 임상 현장에 직접 적용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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