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병원장 이한준) 정형외과 박용범 교수가 최근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제15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임상분야 최우수 논문학술상을 수상했다.
연구팀은 초기 또는 중기 퇴행성관절염 환자에 있어 PRP 주사치료가 히알루론산(HA) 주사치료보다 더 나은 치료 효과가 있다는 점을 밝혀냈으며, 임상적으로 효능이 높은 환자들에서 PRP내의 일부 성장인자와의 연관성이 있음을 증명했다.
박용범 교수는 "초중기 무릎 관절염 환자에서 PRP 주사의 효능에 대해서 지금까지 이견이 있어왔다"며,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효능이 입증된 PRP 주사의 선택에 대한 임상적 발전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추후 효과적인 PRP 주사의 가이드라인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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