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임산부들은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양수 과소증을 주의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경계성 양수과소증 산모에서 출생한 신생아의 합병증은 유의미하게 증가하지 않았으나 출생체중은 감소하고 신생아 중환자실 입원 빈도는 증가했다.
양승우 교수는 "현재까지 우리나라 산모 양수량의 연중변화에 대한 연구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특히 경계성 양수감소증의 경우 신생아 및 산모의 예후에 대한 연구가 부족해 이번 연구가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여름철 산모의 충분한 수분 섭취를 권장하고 정기적인 산전관리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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