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대 길병원 종양내과 박인근 교수가 암 경험자를 위한 예비사회적기업 '윤슬케어(대표 정승훈)'와 '어느 날, 암이 찾아왔습니다'를 발간했다.
윤슬케어 정승훈 대표는 "문제에 대한 '정답'을 찾기보다 암 환자와 보호자, 친구, 연인 등이 문제를 함께 풀며 서로의 생각과 배려 방법 등을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도구이자 진단 초기 환자를 위한 투병생활 가이드북"이라고 전했다.
박인근 교수는 문항 전체에 대한 감수를 통해 시험지를 풀게 될 환자, 보호자들이 치료 초기 단계에서 올바른 가치관과 정보를 정립할 수 있도록 도왔다.
암에 대처하는 40가지 질문, '어느 날, 암이 찾아왔습니다'는 문화·예술 콘텐츠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윤슬케어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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