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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홈텐딩(홈+바텐딩)'이 주류 업계 핵심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코로나로 인해 집에서 칵테일을 직접 만들어 즐기는 '홈텐딩족'이 늘고 있는 것. 업계에서는 장기간 정체했던 고도주 시장이 최근 반등하게 된 핵심 요인 중 하나로 MZ세대 사이에 부는 홈텐딩 트렌드를 꼽을 정도다.
홈텐딩 키트 내 포함되는 주류는 이탈리안 리큐르 '캄파리', 버번 위스키 '와일드 터키 8년', 프리미엄 진 '불독', 칵테일에 사용되는 버무스 '친자노 로소' 등이다.
또 캄파리 로고가 각인된 믹싱글라스, 지거, 셰이커, 스트레이너 등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고급 칵테일 도구 6종이 포함돼 집에서 칵테일을 즐기는 홈텐딩족의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다.
이번 캄파리 홈텐딩 키트는 한정 수량 판매 예정이며, 주요 리커샵, 몰트바 등 주류 판매점을 비롯해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오프라인에서 찾는 스마트 오더로도 간편하게 구매 가능하다.
트랜스베버리지 관계자는 "앞으로도 MZ세대를 비롯해 다양한 소비자 취향과 니즈를 반영한 상품들과 마케팅 활동을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프리미엄 주류 시장을 적극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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