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의자 렌털 서비스를 이용한 소비자 10명 가운데 2명가량은 품질 불량, 사후서비스(A/S) 불량과 같은 피해를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해당 렌털 서비스 업체를 선택한 이유로는 '안마의자 성능이 우수해서'가 41.7%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는 '적정한 월 렌털료'(13.6%), '안마의자 디자인'(10.0%) 등 순이었다.
안마의자를 직접 구매하지 않고 렌털 서비스로 이용하는 이유로는 '일시불 구매금액이 비싸서'라는 응답이 49.8%였다. '렌털 기간 무상 A/S를 받을 수 있어서'는 17.3%, '추가할인 혜택'은 16.1%였다.
사업자별로는 LG전자 3.76점, SK매직 3.66점, 바디프랜드 3.65점이었다.
부문별로는 가격과 설치·이전 등 본원적 서비스에 대해 평가하는 '서비스 상품 만족도'가 3.84점으로 가장 높았다. 서비스 제공 과정 전반을 평가하는 '서비스 품질 만족도'는 3.78점, 서비스 체험의 긍정·부정 감정의 빈도를 묻는 '서비스 체험 만족도'는 3.59점이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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