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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1500만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자동차업계도 '펫 프렌들리'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볼보자동차는 최근 반려동물의 안전을 위한 굿즈 4종을 출시했다. 이번 굿즈는 카시트와 카매트, 반려동물용 베드와 하네스 세트로 구성됐다.
카시트는 차량 고정용 카시트 크래들과 내부 침대과 분리되는 형태로 디자인됐다. 2열 헤드레스트와 2차 고정이 가능해 보다 안전한 여정을 제공한다. 하네스 세트는 하네스에 이름, 보호자 연락처, 병원, 지병 등과 같은 주요 정보를 각인해줘 예상치 못한 사고 및 위급상황에서 즉각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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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 바이브는 반려동물의 이동과 의료,미용,숙박 등을 연계해 고객이 각각의 서비스를 직접 확인하고 예약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없앤 것이 특징이다. 탑승은 보호자 동반은 물론 반려동물 혼자서도 가능하다.
차량은 개조가 용이한 기아 레이 EV로 반려동물 수와 크기에 따라 효율적인 공간 구성이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최근 1인 가구 및 딩크족 증가와 함께 중요한 가족 구성원이 되고 있다"며 "미래 모빌리티 시장에서 펫은 중요한 이동 주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프리미엄 반려동물 제품의 수요도 늘어나는 것에 주목해 공식 온라인몰에서 브랜드 로고가 새겨진 펫 목걸이, 펫 쿠션 등을 판매하고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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