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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의 '2021년 글로벌 이슈 '환경' 분야 공공외교 활성화를 위한 민간 공공외교 활동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환경'과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민간 공공외교를 실현해나가는 프로젝트 웨이(WA-Y, Water for all youth) '모든 청년을 위한 물' 온라인 행사가 최근 열렸다.
이 프로젝트는 외교부 지원 사업뿐만이 아니라 지난 8월 31부터 온라인으로 열린 대한민국 국회물포럼과 환경부, 환경공단. 수자원공사 등 정부 기관이 함께 하는 제1회 국제 하늘물 페스티벌의 연속행사다. 한국을 포함한 방글라데시, 베트남, 스리랑카, 인도, 필리핀, 네팔의 청소년과 예술가 및 교육자들이 전통의상을 입고 '비레인 댄스'를 추는 등 기존의 온라인 행사처럼 말로만 소통하는 행사가 아닌 각 나라의 빗물 문화를 춤과 노래로 공유하고 발표하는 이색적인 모습이 연출됐다.
제1회 국제 하늘물 페스티벌의 총 책임자인 서울대학교 한무영 명예교수는 "기후 환경의 문제가 국경과 인종, 문화와 언어, 나이와 성별을 초월한 동시대 누구나, 모두의 문제이며, '미래세대'에는 더욱더 중요한 문제라는 인식으로 본 프로젝트를 공동 기획했다"고 말했고 극단 해 김현정 대표는 "문화, 예술, 교육, 과학과 환경이 어우러지는 건강한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기 위해서 국내외의 다양한 문화, 예술, 교육, 환경 전문가, 단체들과 당면한 기후환경문제, 물 절약을 통한 탄소저감과 물 문제를 개선해 나가는 '환경과 예술의 길' 협업체제를 구성하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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