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병원 발달장애인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 중앙지원단이 한국장애인개발원 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와 함께 '자폐부모교육2' 책 출간을 기념한 심포지엄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미국 우수 자폐센터인 'Seattle Children's Autism Center' 및 보건복지부와 함께 우리나라 발달장애인 돌봄 정책뿐 아니라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와 평생교육 준비를 위한 대안을 함께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1, 초2 자폐 아동을 키우고 있는 부모님과의 실제적인 경험과 대화를 통해 학교 적응 및 청소년기-사춘기 적응 과정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눠보는 시간도 마련됐다.
김붕년 교수(발달장애거점병원 중앙지원단장)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지속적인 법과 제도적 개선, 복지정책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고명균 센터장(중앙장애아동·발달장애인지원센터)은 "발달장애인 거점병원·행동발달증진센터와 중앙 및 지역발달장애인지원센터의 지속적인 상호협력을 통해 발달장애인과 가족이 살기 좋은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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