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중증병상 부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정부는 내년 1월까지 중등증 이상 병상을 2만5000개까지 늘리겠다고 밝혔다.
김 총리는 "중환자 치료역량 강화를 위해 서울대병원 등 국립대 병원에서 300개 이상의 중증 병상을 추가로 확충하겠다"며 "거점전담병원을 추가로 지정해 3000개의 병상을 더 확보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통해 하루 1만5000명 규모의 확진자도 감당할 대책을 준비하겠다는 게 김 총리의 설명이다.
한편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1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전국의 코로나19 중증병상 가동률은 79.2%다.
확진자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85.7%로 전날 87.7%에 비해서는 하락했다. 서울 85.7%, 인천 89.4%, 경기 84.8%(381개 중 323개 사용) 등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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