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슬리키친이 230억원의 시리즈B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투자 유치는 지난해 83억원의 시리즈A 투자를 받은 뒤 1년 만에 이뤄졌다.
먼슬리키친에 따르면 기존 재무적 투자자인 DS자산운용과 전략적 투자자인 휴맥스가 시리즈A에 이어 후속투자했고, 신한벤처투자가 신규투자자로 참여했다. 총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313억원에 달하며, 이 과정에서 기업가치는 1000억원을 넘은 것으로 투자업계에서는 평가하고 있다.
먼슬리키친은 투자금을 바탕으로 외식산업 전체에 적용가능한 디지털 솔루션을 고도화해 외식산업 전체의 혁신을 앞당길 계획이다.
김혁균 먼슬리키친 대표는 "먼슬리키친의 지향점은 산업 전체의 혁신"이라며 "외식산업에 종사하는 국내 200여만명 외식종사자분들의 삶을 먼키 이전과 이후로 구분할 수 있을 정도로 산업을 바꿔 놓아 한국을 비롯해 글로벌 전체에 의미 있는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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