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이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최근 보건복지부(이하 복지부) 주관으로 시행하는 '코로나19 치료제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 구축·운영 사업' 의료기관에 선정됐다.
복지부 관계자는 "운영 중인 생활치료센터에 임상시험 인프라를 구축하도록 수행기관(협력병원)을 지원하며, 협약체결·사업비 교부 등을 거쳐 내년 초부터 본격적으로 코로나19 국산 치료제 임상시험을 연계를 지원해 임상시험을 도울 계획"이라며, "치료제 임상시험 의향이 있는 환자를 중증도에 따라 임상시험 전담 생활치료센터에 우선 배정하는 등 참여자 모집도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인천세종병원은 2022년 11월 30일까지 약 1년 간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시험을 원활히 수행할 수 있는 전담 인력과 장비, 공간 등을 지원받게 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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