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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지난달 30일 미사리경정장 선수동에서 2021년도 경정 우수선수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한 모범적인 경주와 자기관리가 뛰어난 선수에게 주어지는 모범선수상은 이용세(2기 49세 A1)가 수상했다. 이용세는 2008년 이후 883경기 동안 출발위반이 없었으며 평균득점에서도 5위의 성적을 보이는 등 모범적인 경주와 선수 생활로 고객과 동료들에게 신뢰를 받아 수상하게 되었으며 상금으로 500만원이 수여됐다.
경정 발전에 기여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공로상은 박상현(4기 42세 A2)에게 주어졌다. 박상현은 선수회장으로서 경정사업의 지속성과 발전된 제도개선을 위해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으며 상금으로 200만원이 수여됐다.
마지막으로 16기 신인선수 중 경주성적, 생활태도 등이 우수한 선수에게 주어지는 신인상은 신인왕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나종호(27세 A2) 선수에게 주어졌으며 상금으로 100만원이 수여됐다.
이날 시상식에 참석한 김성택 경주사업총괄본부장은 "2021년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최선을 다해준 선수들에게 감사하다"며 "2022년 새해에도 멋진 경주와 박진감 넘치는 레이스로 경정을 사랑해 주시는 고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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