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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신개념 조리기기 '비스포크 큐커' 대중화를 위해 국내 최대 식품업체인 CJ제일제당과 협력한다고 12일 밝혔다.
비스포크 큐커 구매 약정 서비스인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한 소비자들은 기존 12개 식품사의 직영몰 뿐만 아니라 CJ제일제당의 공식몰인 'CJ더마켓'까지 이용할 수 있게 돼 매월 약정 금액을 채울 수 있는 옵션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삼성전자는 CJ제일제당과의 협력을 기념해 12일 오전 11시 삼성닷컴에서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한다. 이날 마이 큐커 플랜에 가입하는 소비자에게 비스포크 큐커를 무료로 제공하고, CJ더마켓에서 이용 가능한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박찬우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이번 CJ제일제당과의 협업으로 소비자들이 비스포크 큐커의 가치를 더 풍부하게 경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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