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가 2030세대의 인기주류로 부상했다. 과거 소비층이 30~40대 이상 제한적이었다면 코로나19 이후 혼술, 홈술 문화가 확산하면서 젊은층의 소비가 확대되고 있다. 새로운 주류를 즐기고, 다양한 맛을 추구하는 소비 성향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주류 스마트오더(온라인으로 주문하고 매장에서 수령) 서비스인 '와인25플러스'의 위스키 매출도 올해 2월까지 299.3% 증가했다.
위스키 판매 증가와 함께 섞어 마실 수 있는 탄산음료, 주스 등 판매량도 동반 상승했다. 토닉워터의 경우 매출이 54.1% 늘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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