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당의료재단 해운대부민병원 제3대 병원장에 문재인 전 대통령의 주치의였던 강대환 교수가 취임했다.
2일 열린 취임식에서 강대환 병원장은 ▲관절·척추 특화센터 육성 ▲내과계 육성 및 검진센터 활성화 ▲브랜드 가치 제고와 성장 동력 확보 등을 중점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
1989년 부산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강대환 병원장은 부산대 대학원에서 의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 의과대학 내과 주임교수, 양산부산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 문 전 대통령 주치의 등을 역임했다.
또한 양산부산대병원 교육연구실장, 보건복지부 간담도질환 치료 병원 특성화연구센터장, 산업통상자원부 의생명R&D센터장 등을 역임하는 등 국내 바이오헬스산업을 이끌었다.
학계에서는 대한내과학회 부회장, 부산경남 내과학회 이사장, 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 스텐트연구회장 및 부울경지회 이사장, 대한췌장담도학회 학술이사 및 부울경지회장, 대한소화기학회 윤리이사 등 꾸준히 학술 활동을 펼쳤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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