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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그룹 계열 종합 헬스케어기업 현대바이오랜드가 미국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퓨리탄프라이드'(Puritan's Pride)의 국내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판매를 시작한다. 현대바이오랜드가 해외 건강기능식품 유통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현대바이오랜드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유통 채널을 통해 퓨리탄프라이드를 선보여 나갈 예정이다. 먼저 9일 현대백화점 목동점과 신촌점 매장을 열고, 이달 안으로 킨텍스점(8/12)·판교점(8/23)·대구점(8/26)에 순자적으로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다. 여기에 9일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식품 전문 온라인몰 '현대식품관 투홈'에서도 판매를 시작하며, 다음달 중 현대H몰, 더현대닷컴 등 온라인몰 등에도 입점할 계획이다.
또한 현대바이오랜드는 다음달 8일까지 진행되는 현대백화점 추석 선물세트 판매 기간, 선물세트 12종도 선보인다. 대표 상품은 비오틴, 프로바이오틱으로 구성된 '이너뷰티 세트'(4만 2,000원, 비오틴 50정, 프로바이오틱 100정), '비타민 구미 2종 세트'(5만 6,000원, 비타민B12 구미 60개, 비타민C구미 90개) 등이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