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병원장 이성호)은 지난 10일 '한림대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에서 화성시 거주 만 10세 이상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과 의료인 직업체험 멘토링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한림대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 내 교육실에서 교육과 실습이 이뤄졌다. 교육은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인공호흡법, 소아 심폐소생술에 대한 이론을 강의했다. 이후 강사의 설명과 시범에 따라 심폐소생술 전문 시뮬레이터를 이용해 성인과 영아의 가슴압박소생술, 자동심장충격기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영아의 기도폐쇄 대처법 등을 직접 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 교육에 이어 보건의료계열 학과로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들을 위한 진로탐색 멘토링이 진행됐다. 강사로 참여한 한림대동탄성심병원 간호사와 응급구조사는 평소 접하기 힘든 의료인 직업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학생들이 진로 역량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줬다.
한림대의료원 동탄시뮬레이션센터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및 직업체험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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