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AIA생명이 뇌성마비 아동 및 청소년 대상의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AIA생명은 서울시립뇌성마비복지관 소속 뇌성마비 아이들 16명과 사내 동호회 '나누미 봉사단' 회원 및 그 가족 48명이 참여한 가운데 서울 잠실 롯데월드 어드벤처에서 여름 체험학습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나누미 봉사단은 2010년 복지관 내 '열린 체력단련실' 개소 지원을 시작으로, 2019년까지 매년 여름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봉사단은 매해 행사 운영비의 자비 후원 외에도 기획과 운영에 필요한 모든 활동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왔다.
2020년 코로나19로 잠시 중단됐던 봉사단 활동은 2021년 복지관 아이들과 부모님들의 요청으로 재개됐다. 지난해에는 포천 자동차극장에서 아이들을 위한 영화 상영을 진행했다.
한편 나누미 봉사단은 경기 남부 아동일시보호소와 민들레울(중증장애인 공동생활 가정)에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