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븐일레븐이 성공적인 '2022 해군 순항훈련'을 응원하기 위해 해군 순항훈련전단에 식료품 등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후원 물품은 오랜 기간 군함에서 생활하는 생도들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HMR간편식, 라면, 과자, 음료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식료품들로 구성했다. 최경호 세븐일레븐 대표이사가 직접 진해 해군사관학교를 방문해 후원 물품을 전달하고 해군 순항훈련 전단의 무사 귀환을 기원했다.
해군 순항훈련은 해군사관학교에서 임관을 앞둔 4학년 사관생도들에게 해군 장교로서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 적응능력을 배양시키고 순방국과 우호를 증진시키기 위해 실시하는 다목적 군사훈련으로, 순항훈련전단을 구성해 연말까지 훈련을 진행한다.
최경호 대표이사는 "해군훈련전단이 대한민국 해군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고 무사히 귀환하기를 바란다"라며 "대한민국 영해 수호를 위해 헌신하는 대한민국 해군에 감사 드리며, 앞으로도 후원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나라사랑을 테마로 한 사회공헌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 2014년 백령도 해병부대 방문을 시작으로 전방부대 위문품 전달, 전역장교채용 등 다양한 호국보훈 관련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올해 3월에는 강원도 산불진화에 앞장선 해군1함대 장병들에게 간식을 후원했으며, 6월에는 해군 환태평양훈련전단과 육군제6보병사단 등에도 후원 물품을 전한 바 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