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주거 성능 개선을 위한 끊임없는 기술 개발과 적용을 통해, 사회 문제로 인식되고 있는 층간소음 문제를 해결하는데 회사의 역량을 투입하고 있다.
지난 5월, 국내 최대 규모의 층간소음 전문 연구 시설인 '래미안 고요안(安)랩(LAB)'을 업계 최초로 건립하고, 층간 소음을 연구하는 '층간소음연구소'를 통해, 학계에 연구 성과를 공유하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물산은 층간소음 저감 기술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리모델링 아파트에도 이번 개발한 기술을 적극적으로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 '래미안 고요안랩'은 연면적 2380㎡, 지하 1층 ~ 지상 4층 규모의 층간소음 전문 연구시설로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 한다.
고요안랩은 초음파 슬래브 두께 비파괴 측정장비 등 최첨단 연구장비를 도입하고 소음 분야, 콘크리트 분야, 구조 분야 등 각 분야별 엔지니어가 상주해 현장에서 실험과 실증을 반복한다. 연구시설 외에도 층간소음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층간소음 해결을 위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역할도 수행한다.
삼성물산은 이번 연구시설을 대외 연구기관 등에 공개하고 개발된 기술도 적극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층간소음이라는 사회적 문제를 모두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는 데 이번 개관한 층간소음 연구시설이 초석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삼성물산의 의지가 반영된 결과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