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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가 고공행진에 '짠물 소비', '무지출 챌린지' 등 절약형 소비 패턴이 강조되면서, 할인 행사 상품 매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10월 한 달간 홈플러스 온라인 '든든한끼' 샌드위치/요리류 7종, '지금한끼' 비빔밥 3종 등 1인분 델리 품목 매출이 지난해 동월 대비 무려 616% 급증했다. '한끼 두부' 품목 매출은 138% 뛰었으며, 작은 용기 즉석밥/작은 컵라면 등 대용식 품목 매출은 150% 늘었다.
홈플러스에서는 11월 현재 과일/축산/수산, 두부, 델리, 간편식/면류/대용식 등 90여 종의 소용량 상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해당 품목의 온라인 기준 10월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 신장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