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건우병원은 7일 관악구청에서 열린 '2023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랑의 모금함 설치 행사에 동참, 백미 110포(1100㎏)을 후원했다.
병원이 기증한 쌀은 홀몸 노인, 장애인 가정, 한 부모 가정, 결식 아동 등 소외 계층에게 전달된다.
조성된 성금은 저소득 주민들에게 긴급 생계비, 의료비 등으로 사용되며, 성금 모금은 2월 14일까지 계속 될 예정이다.
연세건우병원은 7년 연속 이 사업에 참여하고 있으며, 이외에도 정형외과 병원의 특성을 살려 각종 체육 대회와 행사 의료지원, 사회복지관 지원 사업 등을 지속하고 있다.
정형외과 척추전문의인 조현국 원장은 "정형외과 질환, 특히 목과 허리가 좋지 않은 어르신을 치료하고 지원하는 일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병원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선한 역할을 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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