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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신비아파트' 캐릭터를 적용한 LTE기반 어린이 전용 스마트폰 'KT 신비 키즈폰3'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KT 신비키즈폰3'는 공식 온라인몰 KT샵과 전국 오프라인 매장을 통해 13일부터 구매 가능하다.
이번에 준비한 'KT 신비 키즈폰3'는 신비 아파트 캐릭터들이 학교에 가는 컨셉의 '신비 스쿨' 테마를 적용, 주 사용자인 초등학생들이 친근하게 단말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KT 신비 키즈폰3'에는 온라인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학습하고 퀴즈를 풀 수 있는 '신비스쿨' 앱이 새롭게 추가됐다. 자녀가 아바타를 만들고 가상의 공간에서 친구들과 함께 책 읽기 및 숙제하기 등의 학습을 진행하면, 결과에 따라 칭찬 스티커가 발급되어 자녀의 스스로 학습 습관도 키울 수 있다.
김병균 KT Device사업본부장(상무)은 "앞으로 다양한 가족 구성원 니즈를 분석해 키즈 뿐만 아니라 청소년, 시니어 대상의 실용적인 단말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