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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번가의 라이브방송 'LIVE11'이 오픈 플랫폼으로 사업을 확대한다. 11번가는 셀러 누구나 LIVE11에서 제품 판매 방송을 진행할 수 있는 '오픈 라이브'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새롭게 변화하는 LIVE11은 그간 하루 4~6회 진행해온 기획 방송에 셀러들의 오픈 라이브가 추가되는 방식으로 확대된다. LIVE11 탭 하단에 '푸드채널', '패션채널', 'IT채널', '키즈채널' 등 각 카테고리별 큐레이션 영역이 신설되는데, 최근 조회, 구매, 장바구니에 담은 상품을 기반으로 고객별 관심 방송을 개인화 추천해준다.
이와 함께 11번가는 LIVE11의 운영 노하우와 팁을 '셀러존' 무료 교육을 통해 셀러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 '장비 셋팅 방법', '라이브 판매 효율 높이는 팁'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을 마련하고, 향후 11번가 본사 내에 마련된 전용 스튜디오도 무료 지원할 계획이다.
11번가 송치원 전시/성장플랫폼담당은 "업계를 선도하는 기술력과 콘텐츠 경쟁력을 갖춘 11번가의 LIVE11이 저변을 넓혀 한층 더 확대된 플랫폼으로 도약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서비스를 지속 고도화하고 차별화된 기능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여 라이브 커머스 생태계 확장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