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글로벌 금융정보기관 블룸버그가 발표한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 5년 연속 편입됐다고 밝혔다.
올해 '2023 블룸버그 양성평등 지수'에는 신한금융그룹을 포함한 총 45개국의 선진 글로벌 기업 484개사가 선정됐다.
신한금융은 이번 지수 연속 편입을 통해 그룹의 관리자급 여성 인재 육성 프로그램인 '신한 쉬어로즈(SHeroes)' 운영, 스마트 근무제도 시행, 임신 전기간 단축 근무, 출산 및 육아 휴직 사용,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다양한 양성 평등 문화 정착을 위한 지속적인 사업 성과를 인정받았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다양성 보장과 양성 평등 문화 확산은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요소"라며 "신한금융은 앞으로도 그룹 내 다양한 배경과 가치관을 지닌 인재 성장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한 선한 영향력 전파를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