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녹즙(대표 박성후)은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 선택에 필수적인 식품표시 사항의 가독성을 높이고 소비자의 알 권리 제공을 위해 베스트셀러 제품 '위러브플러스' 패키지에 QR코드를 활용한 e-라벨을 과채 음료 최초로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사업으로 포장재에는 제품명과 내용량(열량), 업소명, 소비기한(유통기한), 보관방법, 주의사항, 나트륨 함량 7개를 필수로 표기해야 한다. 원재료명, 영양성분, 업소 소재지, 품목보고번호 등은 e-라벨로 간편하게 표시할 수 있다. 7가지 필수 정보는 글씨 포인트를 10포인트에서 12포인트로, 폭은 50%에서 90%로 확대해 표시할 수 있다.
풀무원녹즙은 이번 식약처 사업 참여로 '위러브플러스'에 소비자의 안전과 제품 선택에 필요한 필수 정보를 기존보다 더욱 가독성 있게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풀무원녹즙 김현균 PM(Product Manager)은 "소비자들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위러브플러스'가 식약처 식품표시 간소화 시범 사업에 참여해 소비자에게 필수 정보를 더욱 가독성 있게 제공할 수 있어 기쁘다"며 "소비자들이 안전하고 합리적인 제품을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는 유용한 제품 정보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