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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완식 기수가 지난 12일 일요일 렛츠런파크 서울 4경주에서 개인 통산 800승을 달성했다.
800승 달성 후 함완식 기수는 "조교사님이 말의 컨디션이 좋아 앞선을 노려보라고 한 작전이 잘 적중한 것 같다. 600, 700승은 아홉수가 있어서 걱정했는데 800승은 아홉수 없이 잘 넘어가서 후련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800승은 항상 응원해주는 가족과 팬들 덕분이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올해 하반기 조교사로 데뷔를 계획하고 있는 그는 "기수로서 남은 시간동안 한 마리, 한 마리 더 열심히 타자는 마음으로 평소보다 간절하게, 진심을 담아서 기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수 때처럼 조교사로서 열심히 활동하면 좋은 결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근심반, 기대반"이라고 밝혔다. 함완식 기수의 800승 달성 순간과 소감은 한국마사회 KRBC 유튜브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