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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화재가 13일 TM사업부문 산하 전체 영업조직을 대상으로 '보이는TM 보험 가입 서비스'(이하 보이는 TM)를 개시했다.
해당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체 개발한 모바일 화면공유(미러링)기술을 적용해 표와 이미지를 활용한 고객 화면을 모집인이 형광펜으로 짚어주면서 꼼꼼하게 보험 설명을 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기존(장시간 음성으로 빠르게 읽는 스크립트)대비 고객과 모집인의 편의성과 더불어 완전판매율 또한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소비자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여러 부가서비스도 탑재했다. 고객에게 다소 생소하고 어려운 보험용어에 대해 풀어 쓴 설명을 제공하는 '보험용어사전'과 '원하는 시간대 상담예약' 기능을 적용했다. 더불어 텍스트를 음성으로 변환해서 읽어주는 기술인TTS(Text to speech)를 조만간 적용해 고객이 기존 스크립트 내용을 원하는 속도(0.5~2배속)로 청취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