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종병원은 신임 혈관외과 진료과장으로 김영욱 전 강북삼성병원 교수(성균관의대)가 부임한다고 22일 밝혔다. 진료 시작은 다음달 3일부터다.
'EBS 명의'와 'KBS 생로병사의 비밀'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아시아혈관외과학회 회장도 역임하는 등 아시아 권역까지 명성이 높다.
김영욱 신임 혈관외과 진료과장은 "혈관질환의 경우 정확한 진단과 조기치료가 핵심"이라며 "국내 최고수준의 의료 인프라를 갖춘 인천세종병원에서 최선을 다 해 환자를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1989년 9월부터 2003년 8월까지 경북의대 교수(혈관외과, 이식외과)로 재직했던 김영욱 신임 진료과장은 이후 미국·호주 등의 대학병원과 삼성서울병원 외과, 강북삼성병원 외과 등에서 근무한 바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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