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은행권이 야구 응원의 재미와 우대금리 혜택을 결합시킨 '프로야구 예·적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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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금리 연 2.5%에 최고 우대금리 연 2.1%를 적용, 최고 연 4.6%(세전)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조기 가입 우대 연 0.3%(6월 30일까지 가입시) ▲첫 적금 우대 연 0.3%(최근 1년간 적금 미보유시) ▲응원 구단 정규리그 1승당 연 0.01%(최고 0.8%) ▲쏠(SOL)의 야구전용 플랫폼 '쏠야구' 콘텐츠 참여시 1회당 연 0.1%(최고 1.0%)로 적용된다.
특히 쏠야구에서는 정규리그 기간 중 ▲응원 구단 승리마다 최대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Winning 캘린더' ▲월 최대한도인 50만원을 입금했거나 응원 구단 승리 다음날 5000원 이상 추가 납입시 최대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제공하는 '세이브 포인트' 등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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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제 정기예금 상품인 BNK가을야구정기예금은 가입 금액 300만원 이상이면 누구나 가입 가능하다.
기본이율은 연 3.35%을 제공한다. 우대이율은 ▲롯데자이언츠 우승(V3) 기원 0.2% ▲비대면 채널 가입 0.1% ▲신규고객 우대 0.1% ▲포스트시즌 실적에 따라 최고 0.3%로 최고 연 4.05%까지 받을 수 있다.
이 상품은 총 1조원 한도로 5월31일까지 판매되며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이밖에 광주은행은 'KIA타이거즈 우승기원 예·적금'을 오는 7월 31일까지 판매한다. 해당 상품은 50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1인 1계좌 가입 가능하다. 최대 연 0.25%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4.05%의 금리를 준다. 우대금리의 조건은 ▲KIA타이거즈 포스트시즌 진출 시 연 0.05% ▲정규시즌 우승 시 연 0.1% ▲한국시리즈 우승 시 연 0.1%다.
이미선 기자 alread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