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금연지원센터(센터장 이강숙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가 청소년 안전망 구축에 앞장선다.
이 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상호연계를 통해 서초구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서초구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이용 청소년의 금연을 위한 상담 및 통합지원 등의 청소년안전망 구축에 있어 복지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 및 교류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서초구를 시작으로 한 서울시 지역사회 내 금연문화 확산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의 사각지대 해소 ▲기타 각종자료 공유 및 협조를 통한 청소년 흡연예방과 금연효과 증대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이강숙 서울금연지원센터장은 "위기청소년의 경우 단순히 흡연문제 뿐만이 아니라 건강관리 및 건강문제에 있어 특히나 취약한 상태인 상황을 고려해야 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서초구 지역 내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사각지대에 숨어있는 학생들을 함께 발굴함으로써 흡연율 감소에도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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