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이 환자 안전을 위해 심정지 예측 인공지능(AI) 프로그램, '딥카스(DeepCARS, 뷰노)'를 도입, 17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또 이 프로그램은 심정지 발생 위험을 수치로 제공하기 때문에 임상현장에서 환자의 모니터링 시간은 줄고, 예측 정확도는 올라갈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딥카스는 채혈이나 약물 등 다른 의료행위 없이, 입원환자가 일반적으로 측정하는 생체신호 데이터를 자동으로 분석하기 때문에 환자와 의료진 모두 부담이 없다는 장점이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