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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이 2023년 찾아가는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 17일에는 국립서울농학교에서 청각장애 아동들을 대상으로 배리어 프리(Barrier free) 버전 공연을 처음으로 선보였다. 앞으로 한빛맹학교, 서울효정학교, 인천혜광학교 등에서도 순차적으로 공연이 계획돼 있으며, 올해 10월까지 전국의 학교 또는 단체의 공연이 가능한 장소로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하나금융그룹 및 하나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초등학교 또는 단체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다. 향후에는 방학 맞이 공연도 마련될 예정으로 신청기간에 맞춰 '하나원큐' 앱을 통해서도 접수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하나은행 ESG기획부 관계자는 "이번 하나은행 어린이 경제 뮤지컬 재크의 요술지갑 공연을 통해 장애·비장애 아동 구분 없이 모든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금융을 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올바른 경제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