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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중학교와 고등학교에서 태블릿PC의 충전과 보관이 가능한 전용 보관함이 설치되고 있어 놀라움을 자아내고 있다.
A씨가 올린 사진의 정체는 바로 '태블릿PC 충전 보관함'이었다. 한 누리꾼은 "나 고등학생 때 학교용 태블릿PC가 있었다. 영어시간에 영어 단어를 검색하는 경우에 선생님들이 가져가서 사용하라고 하셨다."며 관련된 일화를 공유했다.
또한, 초등학교 교사라고 밝힌 한 누리꾼은 "태블릿PC 보관함이 맞다. 대략 30~40대 보관이 가능하고, 충전 단자가 있어서 충전도 가능하다."며 "우리학교 3학년부터 반 별로 학생수만큼 다 구비되어 있다. 집에 가져가지는 못하지만 1년 동안 자기 것처럼 사용할 수 있다. 점심시간이나 쉬는 시간에 사용하게 해주는 선생님도 있고, 수업 시간에만 사용하게 하는 선생님도 있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블릿을 자료 조사나 수업 활용 때 사용하고, 인터넷 강의나 노트 정리할 때 사용한다.", "태블릿에 키보드 케이스까지 붙여서 주는 학교도 있다.", "노트북을 주는 학교도 있다."라며 본인의 경험을 공유하는 댓글도 달렸다.
황수빈 기자 sbviix@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