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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의 프리미엄 브랜드 제네시스가 글로벌 누적판매 100만대 카운트다운에 들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제네시스 누적 판매에서 세단과 스포츠유틸리티차(SUV)는 각각 67.1%, 32.9%의 비중을 차지했다. 준대형 세단 G80(DH·RG3·EV)이 가장 많은 35만9579대의 누적 판매량을 기록했으며 판매 점유율은 39.8%에 이른다. G90과 G70의 누적 판매량은 각각 12만3563대, 12만2997대였다.
SUV인 GV70과 GV80은 각각 13만1972대, 14만9959대 팔렸다.
현대차의 글로벌 누적 판매량에서 제네시스의 비중은 지난달 말 기준 5.4%로 집계되면서 제네시스가 빠르게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일본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는 지난 1989년 출범 후 32년 만인 2011년에서야 전체 도요타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5.0%를 넘긴 바 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