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영업 사업장에서 가족경영이 사라지고 있다.
지난해 전체 취업자 중 무급가족종사자 비율은 3.4%에 불과했다. 1960년대에 전체 취업자 3명 중 1명이 무급가족종사자이던 것과 대조된다.
무급가족종사자가 감소하는 이유는 자영업자수가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2년 621만2000명이던 자영업자 수는 지난해 563만2000명으로 줄었다. 일상회복으로 전년보다 11만9000명 늘었지만, 2018년부터 2021년까지는 계속해서 줄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