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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복지재단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난 6일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모든 어린이가 함께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제13회 아이소리축제'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메인 프로그램인 '초대형 협동화 그리기'는 여러 개의 그림 조각을 각각 채색해 하나의 작품을 만드는 형태로 각 참가자들의 협동을 통해 완성됐다. 계원예대 학생들과 교수진이 준비한 아트 부스에서는 과자집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쏘마트로프와 애니메이션 체험 등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제공해 아이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최윤정 파라다이스복지재단 이사장은 "아이소리축제가 장애·비장애인 구분없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 문화예술 축제로 자리매김하기를 바란다"며 "각자의 개성과 다양성을 존중하며 화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