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마사회가 18일 오전 11시 본관 대강당에서 '제101회 경마의 날' 행사를 개최하며, 어느덧 새로운 100년을 맞이한 한국경마의 역사적 의미를 기념하고 경마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노동조합, 마주·조교사·기수·생산자 등 경마 유관단체 관계자뿐 아니라 농림축산식품부 축산정책과장과 한국농축산연합회 회장이 참석하는 등 내·외빈 20여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오전 기념행사는 연혁 소개, 포상 수여, 기념사 순으로 진행됐으며, 오후에는 한국마사회 임직원 및 유관단체장 등 약 18명이 마혼비 앞에 모여 말 위령제와 안전기원제를 시행했다.
|
이어 정 회장은 "한국마사회는 '세계 5대 말산업 강국'이라는 비전을 향해 전진하겠다"고 다짐하면서, "앞으로도 한국마사회와 경마 유관단체가 끊임없는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한국경마와 말산업 발전을 함께 이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