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5년 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만성폐쇄성폐질환은 미세먼지, 흡연, 바이러스 등의 유해인자에 장시간 노출된 기도와 폐에 만성적인 염증이 생겨 기도가 좁아지는 호흡기 질환이다.
주요 평가지표는 ▲폐기능검사 시행률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3개 평가지표와 ▲COPD로 인한 입원경험 환자비율 ▲COPD로 인한 응급실 방문경험 환자비율 등 4개 모니터링지표로 총 7개 항목이며 인천의료원은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종합점수 92.2점으로 5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