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가 17일 시설을 전면 개방,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14일 여수 디오션 워터파크에 따르면 대개장일인 17일 MBC 트로트클라쓰 공개녹화를 시작으로 24일부터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DJ와 워터캐논, 물총이 어우러지는 여름축제 '워터-샷'을 진행한다.
24일부터 진행되는 '워터-샷'은 DJ 디지, DJ 캐스퍼, DJ 앤요 등의 DJ 공연과 함께 축제를 위해 설치되는 워터캐논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 대포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워터-샷'은 8월 15까지 매주 토, 일 14시 30분부터 90분간 워터파크 실외 파도 풀에서 진행되며, 물총은 현장에서 대여도 가능하다.
1.5톤의 물 대포와 함께 비상할 수 있는 캐논볼, 국내 최고 72도 각도에서 맨몸으로 떨어지는 다이렉트 슬라이드 등 실내외 10여 개의 어트렉션은 워터파크만의 짜릿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한 안전점검을 마쳤다.
김려근 디오션리조트 홍보기획실 실장은 "고객 경험에 중점을 두고 지역 유일의 썸머 워터 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친구, 연인은 물론 가족단위까지 모든 입장객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