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동병원이 최근 몽골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철도청병원 내 원격진료소를 성공적으로 개소하며 현지에서 부산 첨단의료기술 홍보 및 진료상담회를 가졌다.
첫 일정으로 국립외상센터와 Sukhbaatar구 보건센터에 방문해 상호 간 소개 및 의료기술 교류에 대한 미팅을 진행한 후 오후에는 더 코퍼레이트 호텔 앤 컨벤션 센터에서 환우의 밤 행사를 개최해 부산의 첨단의료기술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으며 의료기관별 환우와의 커뮤니케이션 및 만찬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대동병원은 7일 몽골 철도청병원에 원격 진료에 필요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등을 설치해 원격진료센터 개소했으며 김영준 국제진료센터장이 몽골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 상담회를 진행했다.
이 외에도 몽골 국회의원, 에르데네트시 시장, 항만장관, 보건부 본부장 등이 참가한 B2B 비즈니스 미팅, 몽골 주요 VIP인사 네트워킹 및 만찬회, 죤머드군 보건소 진료상담회 등 체류한 5일간 활발한 활동을 이어나갔다.
김영준 국제진료센터장은 "부산의 훌륭한 의료기관과 함께 몽골 현지 관계자와 직접 소통하며 활발하게 교류할 수 있는 생동감 넘치는 현장에 함께할 수 있어서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부산의 우수한 의료기술을 널리 알리기 위한 협력에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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