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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관광개발이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내 그랜드 하얏트 제주의 38층 '포차'가 옛 길거리 포장마차의 향수를 담은 정통 포장마차 신메뉴 9종을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제주 해외 직항노선 확대로 절반을 넘어선 외국인 투숙객(6월 객실 기준 56%)을 비롯한 외국인 관광객들이 호텔 내에서 손쉽게 K푸드를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일환에서다.
롯데관광개발은 '포차'를 비롯해 전 식음업장에 중국어와 일본어, 영어 등 4개 국어 지원 가능한 테이블 오더링 시스템을 전면 설치해 외국인 관광객들의 이용에 편의를 더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