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가 동대문구청과 손잡고 고독사 예방에 앞장선다.
협약에 따라 hy는 제품 전달과 안부 확인을 담당한다. hy 자체 유통망 '프레시 매니저'가 대상자 1,061명에게 자사 건강음료를 전달한다. 사업 기간은 8월부터 12월까지다. 제품 배송 시 건강 이상 등 특이사항을 발견하면 동대문구청과 실시간으로 소통해 위기 상황을 예방한다.
동대문구청은 지원 대상자 선정 및 관리 등 사업 전반을 관리한다.
한편, 고독사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1년 사망자는 3,300여명으로, 4년 전 대비 40% 늘었다. 고독사가 매년 증가 추세에 있는 만큼, hy는 관련 사업인 '홀몸노인돌봄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23년 상반기 기준 누적 지원 금액은 160억원에 이른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