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은 10일 병원 3층 대회의실에서 외국인환자 유치 확대를 위한 국제의료사업 심화컨설팅 사업의 킥오프 미팅을 개최했다.
전문 컨설턴트와의 회의를 통해 서울대치과병원은 ▲중동국가 의료관광과 보건산업 현황 관련 정보 공유 ▲중동국가 환자 유치와 진출 전략 마련 등을 중심으로 심화컨설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용무 병원장은 "오늘의 회의를 통해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환자들에게도 한국의 최첨단 치의학을 알릴 수 있는 방향들을 고민했던 뜻깊은 자리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심화컨설팅을 통해 외국인환자 유치가 단발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우리 병원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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