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삼다수를 생산, 판매하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가 '고객중심경영' 연구 논문을 한국지방공기업학회에 발표하며 소비자 중심 경영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논문을 통해 '고객중심경영 구축 프레임워크'를 제시하며, 기업의 고객중심경영 활동 시 활용 가능한 체계화된 가이드를 마련했다.
제주개발공사는 이번 연구를 통해 고객중심경영 활동을 정량적으로 비교·평가할 수 있는 방법을 국내 최초로 제시했다. 또 타 기업이 고객중심경영 전략을 체계적으로 적용할 수 있도록 돕는 표준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의를 더했다.
이번 연구논문의 제목은 '고객중심경영 구축 프레임워크 개발 사례 연구: 제주개발공사 사례를 중심으로'이며, 『한국지방공기업학회보』 제19권 제1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연구 활동은 제주개발공사 고객만족팀 주관으로 고객중심경영연구소(소장 윤주옥)가 공동저자로 참여했다.
백경훈 제주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연구를 계기로 최고 품질의 제주삼다수와 100% 고객 만족을 위한 또 한 번의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