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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골퍼들을 위한 기회의 장 'SK텔레콤 어댑티브 오픈 2023' 대회가 국내 최고수준의 환경과 골프계 스타들의 적극적인 재능기부와 함께 축제 분위기 속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발달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과 편견 없는 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추구하는 SKT 스포츠 ESG 경영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지난 5월 프로 골퍼 최경주와 최나연, 체육인 이대호와 추성훈이 참가한 'SK텔레콤 채리티 오픈' 자선기금이 바탕이 됐다.
SKT는 발달장애인을 위한 골프대회가 부족한 국내 실정을 고려해, 발달장애 골퍼대상 대회 중 유일하게 정규홀 코스에서 치르는 대회를 개최했으며, 개인전 우승자에게 국제대회 출전 기회를 제공했다.
SKT는 올해 2회째를 맞은 SKT 어댑티브 오픈이 양적으로나 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SKT는 SKT 어댑티브 오픈을 통해 국내 골프계에 선한 영향력을 발산하고 장애가 있는 선수들이 활동할 수 있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SKT 어댑티브 오픈의 주요 경기 내용 및 참가 스타들과 선수들이 보낸 즐거운 시간들은 SKT 스포츠마케팅에서 운영하는 유튜브 스크라이크(SKLIKE)를 통해 추후 공개된다.
김희섭 SKT 커뮤니케이션담당 부사장은 "앞으로도 활발한 스포츠 ESG 활동을 통해 스포츠를 사랑하는 미래 세대가 편견과 제약 없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